9회 맞은 코리아요가마라톤 “요가산업 확대에 기여”
▲ 10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코리아요가마라톤 현장에서 첫번째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 민대식 기자
세계적인 요가 멘토들에게 하루 종일 특색 있는 요가를 배우면서 현재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요가인들의 축제 요가마라톤이 개최됐다.
10일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제9회 코리아요가마라톤'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서는 △나디아의 수리야 요가(Surya Yoga), △다리오 칼바루소(Dario Calvaruso)의 나바카라나 빈야사(Navakarana Vinyasa), △던컨 웡(Duncan Wong)의 웨이브 모션(Wave Motipn), △민진희의 자이명상(JAI Meditation) 등 총 4개의 클래스가 진행됐으며, 개별클래스 참가자와 풀코스 참가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요가마라톤이란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요가를 수행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요가마라톤은 연중 일조시간이 가장 긴 절기인 하지를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수 천명의 요가 마니아들이 모여 아침부터 밤까지 마라톤 요가를 하는 것에서 시작돼 현재는 세계적인 ‘요가 3대 축제’로 발전 됐다. 국내에서는 10년 전 나디아요가 이승아 원장이 코리아 요가마라톤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4~500여명의 요가지도자와 마니아들이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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